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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후의 낙원 ‘세이셸의 날’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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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후의 낙원 ‘세이셸의 날’ 29일 개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6.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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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세이셸알다브라거북 한 쌍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기증한 ‘세이셸의 공화국’의 국가의 날 행사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세이셸의 날’ 행사를 위해 세이셸 정부 대표로 ‘피에르 라포트’ 재정투자부 장관이 방한하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습지센터공연장에서 세이셸의 깃발과 애국가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또한 국가의 날 행사가 열리는 오는 29일과 30일, 4차례에 걸쳐 세이셸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12명의 세이셸 국립문화예술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의 날 행사는 29일 오전11시부터 시작하며, 세이셸 문화예술단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그 막이 오른다.

공연은 크게 ‘칸톨레(Kantole)’와 ‘세가(Sega)’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칸톨레(Kantole)’ 무용은 세이셸에 17세기에 처음 정착한 유럽인들의 춤에서 기원한 우아한 춤 공연이다. 또 ‘세가(Sega)’는 세이셸 농장에서 일하던 노예들의 고단함과 한을 풀어주던 춤과 음악이다.

또한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세이셸이 지난 2월 기증한 ‘세이셸알다브라거북’ 한 쌍을 야외공간으로 옮겨와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보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 거북이는 멸종위기 동물로 등록된 종이다.

세이셸정원 위원장을 맡은 정동창 주한명예총영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씨앗이자 섹시한 열매인 코코 드 메르 야자수의 씨앗을 희귀 토종식물 253그루와 함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심었다”다며 “세이셸은 순천만정원박람회 종료 후에도 세이셸뿐 아니라 인도양 도서 국가들의 희귀식물들을 순천만 실내 정원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셸은 1억5천년 전, 곤드와나 시대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대륙과 떨어져 나가 생성된 섬나라로, 독특한 생태자연환경과 함께 세계적인 희귀 동식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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