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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도심, 섬, 해변’ 다양성 공존…아부다비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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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도심, 섬, 해변’ 다양성 공존…아부다비 매력 속으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3.06.19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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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관광청 ‘2013 트래블 미션’ 개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아부다비 관광청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아부다비 트래블 미션’을 개최하고,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중동의 관문 국가인 아랍 에미리트의 관광 상품을 적극 알렸다.

이날 행사에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 아라비안 어드벤처스, 아난타라(Anantara) 호텔·리조트, 에미리트 팰리스, 알 마프래그 호텔, 아부다비 골프 클럽, TDIC, 파크 하야트 아부다비 호텔 앤 빌라등 12개 관광 관련 업체가 직접 방한해, 중동 여행의 대표지역으로써 ‘아부다비’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아부다비의 관광 매력을알리는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관광명소, 축제, 쇼핑 등 아부다비의 다양한 관광 자원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10월17~11월8일 열리는 ‘FIFA 17세 이하 월드컵’, 내년 12월 15일부터 2015년 1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인 ‘볼보 오션 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아부다비 관광청은 사막에서의 낭만적인 하루, 도심에서의 쇼핑, 크루즈 여행, 럭셔리 호텔 등 아부다비는 여행 경유지가 아니라 여행 목적지로 선택해도 될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부다비 관광청은 “올해 1/4분기 동안 아부다비를 방문 한국인 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5,059명을 기록하는 등 아부다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로 증가하고 있다”며 “총 숙박일수도 전년 대비 72% 증가한 1만 3,319일로 평균 체류일 수는 2.63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아부다비 관광청은 “외국 관광객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개장한 야스 워터월드 테마파크를 비롯해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 신설 등 다양한 관광 제반 시설이 확충되고 있다”며, “공식 한국어 관광청 웹사이트 개발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직항 항공편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는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은 올해 1,000만 명을 유치한 데 이어, 아부다비에 더 많은 관광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항공사와 지분투자방식의 굳건한 동맹을 맺고, 파트너십을 발휘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노선을 마련, 여행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번 아부다비 서울 트래블 미션에 참가한 관광 사절단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특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 및 제공할 예정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일반 여행객 외에 단체 및 MICE 관광 수요층도 공략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관광 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트레블마트에서는 아부다비 관광 업체와 국내 여행 업체들간의 일대일 미팅이 진행된다. 이번 미팅 자리를 통해 양국 여행업체 관계자들은 판매 가능한 여행 상품 개발 등에 대해 논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부다비 골프 클럽(Abu Dhabi Golf Club)과 사디얏 비치 골프 클럽(Saadiyat Beach Golf Club)는 증가하는 한국인의 골프 여행 수요를 인식하고 다양한 골프 투어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아부다비 골프 클럽의 한국인 회원은 전체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디얏 비치 골프 클럽은 무려 15%에 달한다. 골프 예약률도 증가 추세로, 아부다비를 떠오르는 골프 투어 지역으로 선점하고자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 개발 및 투자 회사인 TDIC는 자회사인 웨스틴 아부다비 골프 리조트 앤 스파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크게 판단하고 아시아 골프 관광 분야를 지속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아난타라 호텔 리조트&스파는 Eastern Mangroves Resort & Spa, Desert Islands Resort & Spa, Al Yammm Villas, Al Sahel Villas 등 5개의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막의 궁전 같은 호텔 ‘카사알사라’, 망그로브 숲에 있는 도심 속 호텔 ‘이스턴 맹글로브’, 아프리카 롯지처럼 꾸며놓은 ‘Al Sahel 빌라’ 등 특색 있는 호텔리조트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티 시즌스 그룹(City Seasons Group)은 오는 9월 아부다비에 5성 플래그십 호텔인 로얄 로즈 호텔(Royal Rose Hotel)을 오픈할 예정이다. 시티 시즌스 호텔은 한국인 관광객의 고급 호텔에 대한 수요에 답하기 위해 본 호텔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re, ADNEC)는 아부다비 국제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 있어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다 MICE 행사 유치 도시 247위에서 100위로 가파르게 성장한데 이어 향후 5년 이내 50위 안에 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아부다비 컨벤션 담당 조직이 신설되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확장됨에 따라 MICE 사업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아라비안 어드벤처스(Arabian Adventures)는 “한국 시장을 위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새벽에 도착하는 항공 일정에 맞춰 24시간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국인 가이드를 배치한 투어도 개발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을 고수익 고객층으로 판단하고 잠재적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인 에미리트 팰리스(Emirates Palace)는 최근 아부다비–한국 정부간 외교 관계 개선에 따라 여러 정부 대표단 회의 및 국제 행사가 이 호텔에서 열리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FIT 뿐만 아니라 단체 여행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및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알 마프래그 호텔(Al Mafraq Hotel)은 아부다비 국제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4성 호텔로 이미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올해 한국인 숙박일 수가 1,316일을 기록했다. 알 마프래그 호텔은 여세를 몰아 한국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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