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체험 교실 운영...초등생 이상 참여 가능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물에 자주 드나드는 김에 강(江)에서 카누와 요트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광부)는 대한카누연맹, 대한요트협회의 주관으로 카누·요트 체험교실을 연다.
문광부는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여가생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수변 공간을 여가․레저·스포츠활동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체험교실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토.일요일을 이용해 전국 8곳에서 열린다.
요트 체험교실은 충주(충주호),새만금(야미도),부여(백마강교),상주(경천대 관광지), 부산(화명지구)에서, 카누 체험교실은 인천(청라국제도시 커널웨이 수변공원), 상주(경천대 관광지),부여(백마강교)에서 진행된다.
문광부는 수상레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체험교실이 초․중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여름방학과 휴가철(7~8월)에는 장소에 따라 평일에도 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명당 카누 3,000원, 요트 5,000원,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은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참가일 1주일 전에 대한카누연맹과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www.canoe.or.kr)와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www.ks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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