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전남 장성군 장성읍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군의 주요 문화재를 비롯한 역사․관광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장성읍은 지난 5월 프로그램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4개 초․중학교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지난 1일 장성읍 장안2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상록원의 초․중학생 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읍사무소에서 장성읍 일반현황 설명을 듣고 장성군 홍보 동영상을 시청, 내고장 바로알기 퀴즈와 함께 민원실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 신청 및 발급 요령을 체험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시설과 수강생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공영갑 향토사 연구소 소장의 해설로 관내 주요 문화재인 장성향교와 봉암서원 등의 문화재를 탐방했으며,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를 찾아가 선생의 생애와 공직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신선이 거닐던 이상향 찾아 떠난 '중국 후난성(湖南省)'
☞ [World Tour]하얀 숲과 푸른 호수의 나라 '벨라루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