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캐나다관광청은 오는 7월 1일 11시부터 3시까지 신세계 백화점 본점 분수대 플라자 앞에서 ‘캐나다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캐나다데이’는 캐나다가 1867년 7월 1일 영국으로부터 자치권을 얻은 것을 축하하는 날로, 캐나다 전 지역에서 불꽃놀이,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날이다.

캐나다관광청은 ‘캐나다데이’를 맞아 캐나다 농림수산청(AAFC)과 함께 캐나다의 대표적인 맛을 알리고자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이스와인과 메이플 시럽으로 만든 캔디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나다 아이스 와인은 국제적인 와인 품평회에서 수차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으로 손꼽힌다. 오카나간 지방과 나이아가라 지방이 최대 산지인 캐나다 아이스 와인은 일반 와인보다 훨씬 많은 양의 포도가 함유되어 있어 진한 향과 달콤한 맛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캐나다의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끓여서 만들어지며 퀘벡지역의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유의 달콤함과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설탕을 대신한 소스로 많이 쓰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스 와인과 메이플 시럽 캔디 체험 행사 외에도 포토존을 마련해 아름다운 캐나다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한 캐나다관광청 부스에서 이뉴스레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캐나다 여행 책자와 머그컵,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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