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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명품 축제의 진수 ‘금산인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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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명품 축제의 진수 ‘금산인삼축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8.13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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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을 벗 삼아 웃고 즐기다보니 젊어져요!

▲ 개삼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신비의 인삼여행 금산군으로~’


계절이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충남 금산에서 ‘지구촌 건강명품축제’인 제32회 금산인삼축제(http://www.insamfestival.co.kr)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금산으로의 건강여행,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4일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막이 오른 인삼축제는 23일까지 10일간 웰빙형 체험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금산인삼축제 변신은 무죄!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야심찬 시책을 통해 금산인삼축제의 재미거리를 미리 가늠해 보자

우선 가장 두드러진 것은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가 발족한 것이다.

▲ 금산인삼 축제 불꽃쇼

축제추진위원회는 인삼약초산업 종사자, 관광문화예술전문가, 축제관련 기관·단체장, 관광·축제관련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산인삼축제가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원동력으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지원 조직으로 제1기 대학생 삼삼(蔘蔘)서포터즈도 출범했다. 대전ㆍ충남권 대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삼삼서포터즈는 축제준비상황과 다채로운 축제소식을 개인 블러그, 페이스 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축제기간에는 안내ㆍ통역 및 진행요원, 관광객의 불편사항 접수 등 인삼축제를 직ㆍ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축제 홍보의 장으로 금산인삼관 2층에는 축제상설홍보관을 꾸몄다. 국내 최초로 축제 홍보를 위한 4m 높이의 삼신령 및 삼동이 에어아바타를 제작, 축제 홍보에도 활용하고 있다.

▲장터체험

인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그동안 세계축제협회(IFEA)에 이어 국제농업박람회 협회(IAFE), 독일 뒤르크하임시와 교류를 추진하는 등 해외 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에듀테인먼트형 행사인 청소년 농촌체험여행으로 축제장 행사 영역 범위를 1읍, 2면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 향첩

열정과 낭만 가득한 축제를 열기 위해 개막식 의식행사를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등 재미난 축제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건강은 인삼으로, 웃음은 축제에서

금산의 아이콘인 인삼(人蔘)을 ‘건강’ 테마와 결합한 이번 축제는 자연을 벗 삼아 건강을 챙기면서 함박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흥을 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인삼축제는 하드웨어 부문에 비약적인 변화를 꾀했다. 금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규 아이템을 대거 도입해 타 지역 인삼축제와 차별화를 기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강처사 써바이벌, 도전 인삼 기네스 쇼, 건강 스포츠 체험장, 궁중비책관,청소년 문화체험존 등이 상설 운영된다.

▲ 동요대회

단기 행사 중 신규 행사로는 전국 대학생 樂 경연, 인삼골 한궁대회, 니하오 진생 페스티벌, 인삼고을 전국 다문화 K-POP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국제인삼교역관에서는 인삼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깜짝 경매 이벤트사 펼쳐진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인삼축제장 내외에서 통용되는 화폐, 인삼축제 머니가 처음으로 유통된다. 이 외에도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줄거리들이 대거 준비된다.

인삼 캐기 체험 색다른 즐거움 선사

금산인삼축제에서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인삼 캐기 체험여행’이다.


축제 때가 아니면 접하기 힘든 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직접 인삼 밭에 들어가 토종 금산인삼을 채굴하는 재미가 있다. 인삼 캐기가 끝난 뒤엔 자신이 채굴한 금산 인삼을 저렴한 가격이 구입해갈 수도 있다.

▲인삼캐기 체험

인삼캐기체험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접수하거나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인삼을 캐 보았다면 건강체험관에 들려볼 것을 권한다.


홍삼족욕체험은 물론 발마사지, 홍삼팩마사지, 홍삼다이어트, 한방차, 한방소화제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혈압, 혈당, 시기능, 스트레스, 골다공증, 모세혈관, 사상체질 등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다.

▲홍삼족욕

대체의학 체험 거리로는 정골요법, 수키테라피, 증상별 수지침 및 발 건강을 체크하고 구취검사, 두피측정, 손마사지 등 생활건강 컨설팅도 건강을 챙기는 데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궁중비책관’은 궁중의술과 궁중미용 등 과거 숨겨진 궁중의 건강 비법을 소개하고, 어혈치료, 피부미용 등 다채로운 힐링(Healing)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른들에겐 추억을, 젊은 세대엔 신선함이

축제장 곳곳에는 인삼으로 즐기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인삼민속촌에서는 옛날 저울을 이용해 인삼 무게를 달아보고 인삼말리기, 인삼 깍기, 인삼 접기,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경매, 인삼전당포 등 다양한 인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지게체험

금산인삼관은 금산인삼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인삼지식 창고’로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인삼의 재배과정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을 살펴보고,4D 입체영상체험관을 통해 금산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족욕체험

세계 각국의 인삼바이어가 참석하는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수출 판매상담이 이뤄지고, 깜짝 경매이벤트는 홍삼제품, 인삼화장품과 같은 인삼가공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흥이 절로 나는 프로그램들도 많다.


추억의 6070 장터마당에서 구경하는 인삼고을 낭만다방, 인삼뻥튀기 장수, 인삼엿장수, 인삼튀김, 추억의 인삼 달고나 등은 어른들에겐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신나는 인삼주막에 들러서는 초대형 3000ℓ의 병에 담긴 인삼주를 마셔볼 기회다.

▲ 인삼주

올해 새롭게 추가된 시끌벅적 인삼난장에서는 인삼마술쇼와 월드난타 쇼, 퓨전극 등 건강한 웃음이 함께하는 미니공연이 펼쳐진다.

옛 추억 묻어나는 웃음 선물

금산 인삼축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도전! 인삼 기네스 쇼’도 이어진다.

▲초대형 인삼병

인삼 헬스 사이클, 명중사격, 이색 탁구, 슛골인 축구 등 건강과 웃음이 있는 이색 ‘건강 스포츠 체험장’, 어머니 병을 고치기 위해 인삼을 찾아 떠나는 효자 강처사를 선발하는 ‘강처사 서바이벌’은 관광객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강처사 서바이벌은 강처사의 미로를 통과 후 인삼박물관 안 산신령을 찾아 몸에 좋은 약초 처방전을 받고 인삼약초시장에서 그 약초를 찾아오는 미션이다.

▲전통혼례

초가을 낭만을 선사할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정다운 부부 합동결혼식,전통민속공연, 세계타악기 울림제전, 인삼고을 출향 예술인의 밤, 금산인삼문화예술제, 7080 추억의 콘서트,금산 팝스 콘서트, CMB 프라임 콘서트가 펼쳐진다.


경연 행사로는 임삼고을 농악경연, 인삼왕 선발대회, 지구촌 어린이 웃는 얼굴 그리기, 인삼약초요리 경연대회, 전국주부가요제, 시조가사 가곡 경창대회, 전국 기발한 아줌마 동아리 페스티벌, 금산인삼 틴틴 페스타, 전국 건강댄스 등이 열린다.

▲인삼요리 경연

특히 인삼약초요리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인삼약초 요리를 만들고, 시식해 보는 흐뭇한 웃음이 있는 행사다.


한편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았다.

쉼터가 편안한 축제


금산 인삼축제는 관광객을 배려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금산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금산인삼축제로 검색하면 축제장까지 바로 갈 수가 있다.

▲조명터널

축제장내에도 관광객을 위한 충분한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주무대에서 쉬지 않고 공연되는 각종 행사를 느긋하게 쉼터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쉼터 주변에는 가을 꽃들이 피어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국내 제일의 한계를 넘어 세계 최고를 지향해 가는 제32회 금산인삼축제에서 사랑과 웃음을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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