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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해외여행 수요 힘입어 '북유럽 10일 패키지' 260억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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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해외여행 수요 힘입어 '북유럽 10일 패키지' 260억 매출 기록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4.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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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629만원 고가 불구, 팬데믹 이후 최고 판매 기록 
 홈쇼핑 70분간 4,000콜 폭주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이 홈쇼핑에서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일 오후 9시35분부터 70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10일 패키지'를 판매한 결과, 4,000건의 콜수를 기록, 약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1월 이후 롯데관광개발이 내놓은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중 최고 매출이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항구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항구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측은 “1인 기준 629만원(세금 포함)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판매 성적으로 이어진 것으로보인다”며 "또 고객들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차별화된 패키지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헀다"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생방송 구매 시 전원 35만원 상당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전략도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홈쇼핑 흥행을 계기로 조만간 유럽, 미주, 동남아 등 보다 다양한 해외 패키지 상품을 추가로 내놓는 등 리오프닝 시대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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