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무료로 운영
'올가을 경북 안동에서 화려하고 기품 있는 고려문화 즐겨보자!'
고려의(義)길 고려 전통복식 체험프로그램 ‘고려는 처음이지?’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4주간 7회(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이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민속의길 주민협의체가 주관한다.
행사를 함께하면 고려 황제의 어좌 체험은 물론 아름다운 절제미를 뽐내는 고려 황실 및 귀족 의복을 입어보고 깊어가는 가을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시는 특히, 어린이용 의복과 근래 인기를 끌고 있는 경성 의복까지 대여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의 참여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려전통 향수, 향낭(향주머니) 제작 체험 ▲ 내 손으로 만드는 고려 장신구, 비즈공예 체험 ▲ 말린꽃(압화)을 이용한 카드 및 책갈피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생소한 고려문화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태사로 일대가 원도심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