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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하얀 설원에서의 질주…스키시즌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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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하얀 설원에서의 질주…스키시즌 막 올랐다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1.11.2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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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스키 타러 어디로 갈거니”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본격적인 스키시즌의 막이 올랐다. 스키장 개장 소식을 누구보다 반기는 것은 스키 마니아들. 스키어들은 탁 트인 하얀 슬로프를 마음껏 질주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있다. 이에 맞춰 시즌을 준비하는 스키장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개장을 앞두고 각 스키장들은 제설작업이 한창인 것이다. 또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시즌권 판매에 돌입했고, 각종 이벤트 개최 및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스키장이 많이 늘어나고, 스키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레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각 스키장이 스키어들을 붙잡기 위해 각종 혜택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하얀설원 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과 짜릿한 즐거움, 스릴 넘치는 질주를 시작해 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계기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특히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에 각 스키장들도 차별화 된 혜택을 통해 ‘스키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시즌 전체 매출 2천억원 규모의 시장을 두고 국내 스키장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휘닉스파크…이젠 나도 올림픽 스타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는 1995년에 개장한 이래 국내 최고의 설질과 천혜의 지형을 살린 슬로프가 자랑거리다.


‘휘닉스파크’는 12면의 FIS 공인 슬로프를 비롯 총 21면의 슬로프를 보유한 스키월드, 1,000여 실에 달하는 콘도미니엄, 강원권 최초의 특급호텔 휘닉스파크‘더 호텔’, 국내 최초로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해 14년 연속 대한민국 베스트 10대 코스에 빛나는‘휘닉스파크 골프클럽’, 고품격 지중해풍 워터파크‘블루캐니언’등 다양한 레포츠 및 휴양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휘닉스파크에서는 올 동계시즌부터 고객들이 직접 동계올림픽 공식 코스를 미리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 결정에 따라 프리스타일과 스노우보드 부문 총 6경기를 진행하는 휘닉스파크는 이미 두 개의 국제규격 슬로프를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공개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휘닉스파크 스키장 슬로프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두 슬로프는 일반 이용고객들의 접근과 활용도를 높여 점점 관심이 높아져가는 우리나라 프리스타일 스키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휘닉스파크는 2006년 2월에 국제대회인‘휘닉스파크 프리스타일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선수들의 적응력과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한편, 휘닉스파크는 2011~12시즌 스키시즌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판매되고 있는 시즌권은 총 9종이다. ‘싱글권’은 460,000원,‘ 커플권’은 830,000원에 판매하며, ‘휘팍매니아권’(06~07시즌 이후 휘닉스파크시즌권을 한번 이상 구입한 고객)은430,000원이다. ‘3인, 4인, 5인 패밀리권’은 각각 900,000원, 1,000,000원, 1,100,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이번 시즌부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올림픽꿈나무권’을 새로이 판매한다. 만 18세 이하 고객들 대상이며, 가격은 340,000원이다.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경기장에서 직접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밖에 타 스키장 대비 최대 50일 이상(10~11시즌 기준) 긴 스키장 운영기간 또한 눈길을 끈다. 또 시즌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스키셔틀 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경기·인천지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노선은 총 4개의 환승센터(잠실, 노원, 이수, 홍대)를 운영, 운행시간을 최적화해 이용객들의 접근성 및 이용편리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여기에 여성 고객들을 위한 전용쉼터를 조성하고 개인 장비보관소를 대폭 증설해 시즌권 구매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시즌권 구입고객은 특별한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혜택.

한편, 휘닉스파크는 이번 시즌 최신식 제설기 13대를 교체 설치해 휘닉스파크를 찾은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밖에도 지난 시즌 제공되었던 블루캐니언 동계시즌 입장권 1만원, 동반 3인까지 리프트·렌탈 30~40% 할인 혜택 또한 제공된다.


하이원리조트…세련되고 젊은 이미지
정선군 고한·사북읍 약 151만평의 부지에 자리잡은 하이원리조트는슬로프면적 32만평, 슬로프 총 길이 약 21km, 슬로프 18면의 규모로, 903실의 콘도와 스키하우스 2동, 중간 및 정상휴게소, 전망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스키장은 2006년 12월 개장했다.

모든 슬로프의 길이가 1.5km 이상이고, 이 중 가장 긴 슬로프는 4.2km, 슬로프의 평균 폭은 40m로 10차선 도로와 맞먹는 넓이다.


슬로프 중 11개의 슬로프는 FIS(국제스키연맹)로부터 국제공인을 받았으며, 월드컵 스키대회를 치를 수 있는 공인 슬로프도 3개를 보유, 국제규모의 스키대회를 열수 있는 스키장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그리고 장애인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슬로프와 각종 시설이 설계되었으며, 2008년부

터 매 시즌 세계 13개국 88명의 선수가 참가한 ‘IPC 국제 장애인월드컵 알파인 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갤럽조사 결과, 스키장 선호도는 2007, 200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는 2007년에는 9위권에 머물렀으나, 2008년도 조사에서는 5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를 통해 드러난 특기할만한 사실들은 하이원 스키장의 경우 스키장을 자주찾는 20대의 스키애호가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다른 스키장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난 것이다.

스키장 이미지 평가에서 하이원 스키장은 첨단적이고 현대적이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젊은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신설 스키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2009년 12월 하이원스키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지수’조사에서 스키장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같은해 12월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스키장 마케팅 전문회사인 TLX와 전국에 거주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공동조사한 ‘국내 스키어속성 조사’결과에 의하면 ‘향후 꼭 방문하고 싶은 스키장’ 1위인 스키장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 한국표준협회에서 선정한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스키장부문 1위에 이어 KS-SQI(서비스품질지수)도 스키장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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