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순창요양병원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3차 전수검사 결과 새로 추가됐다. 25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22명(#744~765번)이 새로 추가됐다.
집단격리(코호트) 중인 이 병원에선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오늘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전북지역에서 확진자는 계속 추가되고 있다.
어제와 오늘 8시 사이에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 3명을 비롯해 도내에서 친구(#726번) 접촉 확진 5명, 가족 접촉 확진 2명, 외지인(평택#277번) 접촉 확진 1명 등 어제와 오늘 오전 사이에 3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환자는 총 769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성탄절은 물론 신정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한다"며, "군민들께서는 증상 발현 시 즉각 검사를 받으시고 외출시 항시 마스크 착용을 방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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