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이하 아르피나)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한 ‘사랑 뜨기-털모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르피나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시작돼 8월까지 약 2달 동안 직원들이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41개의 털모자를 만들었다.
여러 직원들의 사랑이 녹아든 털모자는 국제아동 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된다. 이 털모자는 비싼 의료장비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개발국가 신생아 가족에게 전달돼 저체중·저체온 등의 위협으로부터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사업단장은,“직원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신생아를 감싸 주는 캥거루 케어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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