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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은 ‘전북투어패스’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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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은 ‘전북투어패스’로 통한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1.1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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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서 무료·할인 혜택받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
▲ 사진/전북도 제공

[투어코리아] 전북지역을 가장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전북투어패스’ 구매를 추천하고 싶다.

전북투어패스는 전북도의 민선 6기 핵심 사업인 ‘토탈관광시스템 구축’ 실현을 위해 도입한 ‘전북권 올라운드 관광패스’ 카드다.

이 카드 한 장만 가지면 전북 도내 14개 시·군의 60여 관광지, 버스, 공영주차장(한 곳당 2시간 이내)에서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맛집과 숙박, 체험시설 이용시 최고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말하자면 단 한 장의 카드로 전북관광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가능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다.

◆ 전북 투어패스 종류

전북투어패스는 크게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나뉘며 카드형은 관광형(관광시설 및 특별할인)과 교통형(관광형+대중교통 또는 공영주차장)이 있다. 카드형은 크기가 신용카드와 비슷해 지갑에 넣어 다니기 편리하다.

전북투어 패스는▲전주한옥마을권, ▲1일권, ▲2일권, ▲3일권, ▲수요자 맞춤형(선택형) 등 총 5가지로 출시됐다.

▲ 사진/전북도 제공

▲‘전주한옥마을권’은 24시간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4곳의 관광시설(경기전, 여명카메라박물관, 루이엘모자박물관, 전주미술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관광 카드형 4,200원. 관광 모바일형 4,200원. 교통 카드형 8,900원.

▲‘투어패스 1일권’은 당일치기 관광객들을 위한 것으로 24시간 동안,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있는 주요 관광지 60여 곳을 자유로이 입장할 수 있다. 카드형을 구매할 경우 2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관광 카드형 8,300원. 관광 모바일형 5,900원.교통 카드형 1만2,900원.

▲‘투어패스 2일권’은 48시간 동안, 1박 2일 체류형 관광객에게 적합한 것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60여 곳을 자유로이 입장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로 1일권과 마찬가지로 카드형 구매 시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관광 카드형 1만3,900 원, 관광 모바일형 1만2,900 원, 교통 카드형 2만3,400원.

▲ 사진/전북도 제공

▲‘투어패스 3일권’은 72시간 동안, 전북도 60여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전북도를 구석구석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요긴하다. 카드형 구매 시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할인 혜택이 따른다. 가격은 관광카드형 1만9,900원. 관광모바일형 1만8,500원.교통 카드형 3만3,900원.

▲ ‘수요자 맞춤형’은 한 달 동안 전북지역 60여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투어패스다. 이 카드는 방문지 20곳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1곳의 시설이 추가될 때마다 약 1,900원 정도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방학 또는 휴가를 맞아 전국 일주를 계획했다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북도에서부터 출발해 보는 건 어떨까한다. 가격은 3만9,900원 (20곳 기준).

◆ 구입처는 
온라인의 경우 투어패스홈페이지, 쿠팡·인터파크·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는 도내 주요 관광시설, 관광안내소 등 50개 판매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카드 구매 후 관광시설 입장 시 단말기에 터치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된다. 

◆ 특별할인 받으려면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가맹점은 1,000여 곳에 달한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한 분들에 한해, 전북도 지역의 대표 맛집, 카페, 관광지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곳이다. 투어패스를 소지한 분들은 각 판매점에서 제공한 쿠폰을 제시하면 알뜰하고 맛있는 전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명심할 것이 있다. 투어패스는 자유이용시설 입장과 동시에 사용 시작이 되기 때문에 특별할인 가맹점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자유이용시설을 먼저 이용해야만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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