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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양시 윤양순 미래전략국장 “신한류 국제 관광도시 성장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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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양시 윤양순 미래전략국장 “신한류 국제 관광도시 성장기반 구축”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8.0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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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고양시가 신한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불을 댕겼다. 최근 K-컬처밸리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가고, 지난해에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경기관광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경기도 북부경제특화발전사업에도 선정돼 신한류로 특화된 3대 K-스트리트(K-팝, K-필름, K-스타일)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을 통해 신한류 관광도시로 급성장 하고 있는 고양시의 ‘신한류 문화관광 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 고양시 윤양순 미래전략국장

최근 2년 동안 고양시 신한류 관광사업 성과는

‘K-컬처 밸리(K-Culture Valley)’ 고양시 유치로 지난 10여 년간 답보 상태에 있던 한류월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K-컬처밸리는 문화창조융합벨트에서 생산된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마지막 핵심 고리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20일 K-컬처 밸리 기공식에 참석해 문화융성 의지를 다졌다.

K-컬처밸리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총 8조7,400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만6,000명의 고용창출,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그리고 관련 사업 및 지역경제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효과를 감안, CJ그룹에서도 1조4,0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경기도 관광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경기도의 고양시 관광특구지정은 평택 송탄과 동두천에 이어 세 번째다. 고양시 관광특구는 대화동, 장항동 킨텍스·호수공원 주변단지 일대 3.94㎢ 규모로, 현재 경관개선용역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양시가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 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서비스·안내 체계 및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관광 진흥개발기금 대여·보조가 가능해 지고, 국비와 보조금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옥외광고물 설치 규제가 완화되고, 일반·휴게 음식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해졌다. 특구 내 공개공지를 활용한 공연 및 음식제공도 허용된다. 특구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국비, 도비 등 예산 지원도 가능해졌다.

경기도 경제특화발전사업에도 선정된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 고양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북부경제특화발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신한류로 특화된 3대 스트리트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 지원금에 시비 15억 원을 더해 ▲K-팝 스트리트 ▲K-필름 스트리트 ▲K-스타일 스트리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에서 주최한 ‘Next 경기 창조오디션시즌2’ 공모사업에 참여해 혁신상을 수상하고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고양시는 이를 활용해 영상 R&D센터를 건립, 신한류 방송영상산업단지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수상도 많이 했다. 올해 1월에는 ‘2016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6월에는 ‘제7회 TPO포럼에서 베스트 마케팅상’을 받았다.

 

올해 추진하고 있거나 새롭게 준비 중인 신한류 사업은

고양 신한류 3대 스트리트 사업은 3개년 사업이다. 따라서 일의 운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예를 들면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첫 사업인 ‘고양이 인력거’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1조 4,000억 원의 K-컬처밸리가 워낙 대규모 사업이다보니 고양시에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3대 스트리트 조성사업과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다.

3대 스트리트 조성사업 중 ‘K-팝 스트리트’는 한류천 수변공원을 따라 K컬처밸리와 K팝 버스커 차량을 제작해 이동식 공개 스튜디오 형식으로 공개 스튜디오와 이동식 공연 시스템을 갖춰 각종 공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를 조성한다.

‘K-필름 스트리트’는 영화 최대 촬영지인 호수공원과 주요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한 거리로 드라마 영화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드라마존, 가족형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케릭터존, 호수공원 배경의 수변무대를 꾸민다. ‘K-스타일 스트리트’는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잇는 쇼핑문화 복합거리로써 상가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인들이 공동운영하는 전시체험공간과 클럽존 등을 조성해 이를 관광프로그램화 할 계획이다.

한류사업 유치에 따른 기대 효과는

최근 고양시는 경기북부 경제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북부테크노밸리, 방송영상콘텐츠밸리 등 대한민국의 한류 거점이 되는 굵직한 사업을 유치하면서, 연계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이동형 무대차량, 찾아가는 관광안내차량을 선보여 고양형 거리예술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사업들은 시민들의 의견과 업계의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 이에 고양시는 관광협의회가 설립돼 민간 주도적 참여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바람이다.

지난 7월 25일 관광협의회를 설립을 위한 준비회의도 가졌다. 지난해 관광부문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외국인이 한해 평균 57만8,000여 명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부분이 중국(35%)과 일본(25.5%)이며, 방문 시기는 5월이 가장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꽃박람회와 연계해 집중 추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고양시 관광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키워드가 되기 위해선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서 경험 했듯이 고양시 관광은 국내 최대규모 전시장인 킨텍스를 중심으로 마이스·방송·문화산업을 육성시켜 지역경제 활력소로 삼아야 한다.

고양시의 우수한 자원과 프로그램이 관광과 융복합화 되면, 크나 큰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시킬 수 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관광산업화를 위한, 관광객을 위한 수용태세를 갖춰야 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최근 5년간 연속 3,000만 불 수출계약을 달성하고, 52만 여명의 유료관람객 유치, 1,88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연계한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관광 상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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