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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동 숙박업소 ‘게스트하우스’로 새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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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동 숙박업소 ‘게스트하우스’로 새단장 오픈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6.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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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객 증대.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투어코리아] 강원도 속초 ‘설악동 게스트하우스촌’이 26일 개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강원도와 속초시에서는 노후된 숙박시설 개선을 통해 침체된 설악동 지역경기 활성화 및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4억원(도비 2억, 시비 2억)의 사업비를 들여 20개 숙박업소에 100개의 객실을 확충했다.

 설악동 숙박업주들은 게스트하우스의 활성화 및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설악여행자센터를 만들어 여행자 쉼터, 숙박예약, 마케팅 및 통역안내 등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자센터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확보하고자 이달 중순경 강원도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신청하고, 향후 2~3년내 자립기반을 마련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설악동은 1970년대 정부차원의 개발계획에 따라 서구형 숙박시설을 갖춘 종합숙박·상가단지로 개발돼 신혼여행과 수학여행 관광지로 각광 받아왔지만, 1990년대 콘도시설 급증과 관광행태 변화, 자연공원법 규제에 따른 경쟁력 상실 등의 이유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록 20개 업소로 시작했지만 운영성과에 따라 참여업소와 객실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도니다”며 “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설악동 숙박단지가 동북아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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