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순천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헬스-투어리즘 마스터플랜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400만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순천에 잠재돼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활용할 계획이다.
헬스-투어리즘이란 방문을 통해 건강증진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순천시는 관내 24개 읍면동, 지역단체, 주민 의견 수렴 등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해 건강과 치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략과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관, 대학, 주민과 연계한 심포지엄을 개최, 성공적인 헬스-투어리즘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홍보 및 의견수렴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선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헬스투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순천을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와 관광, 정신적인 힐링 도시로 자리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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