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화재 돌봄사업에 12억 투입

2013-02-28     이태형 기자

[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전남도가 올해 문화재 돌봄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확보한 예산은 국가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등 약 290개소 정비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 주변의 잡초 제거, 제설작업, 배수로 정비, 주변 청소 등 관람 환경을 정비하거나 창호, 벽체, 마루, 기와 등이 경미하게 훼손된 경우 허가 없이 바로 복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문화재는 사소한 결함을 방치했다가는 큰 훼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통가옥의 경우 기와 한 두 장이 흐트러지고 석축․돌담의 ‘괴임돌’이 빠진 것을 그대로두면 가옥이 쓰러지거나 석축․돌담 전체가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때문에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해 막대한 보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후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예산 부담을 줄이고 항상 청결한 관람환경을 유지해 문화유산을 찾는 이들에게 다시 가보고 싶은 좋은 인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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