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노선, 4월 제주항공·티웨이항공 최대 주 21회 운항...사이판 하늘길 넓힌다

제주항공은 4월 12일부터 사이판 노선 증편. 매일 2회 운항 티웨이항공은 4월 26일부터 매일 1회 운항

2023-02-24     조성란 기자
사이판의 명소 마나가하섬에서 즐기는 패러세일링/사진-마리아나관광청

지난 1월 사이판 전체 항공편 좌석 점유율 평균 94%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사이판을 잇는 하늘길이 4월 한층 넓어진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4월부터 증편, 매일 운항되며 최대 주 21회 운항된다. 

제주항공은 4월 12일부터는 매일 2회 운항으로 정기편을 증편했다. 제주항공의 매일 운항편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구성돼 보다 유동적인 사이판 여행 계획을 짤 수 있어 여행자의 선택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주 4회 정기편(수·목·토·일)을 4월 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