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화방마을, 마을수호신 옷 입히기

2023-02-05     김지혜 기자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남 강진군 군동면 화방마을 주민들이 마을 어귀 선돌(입석)에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볏짚으로 만든 옷을 입히고 있다.

선돌 할머니와 선돌 할아버지로 불리는 2기의 입석은 마을수호신으로, 마을에선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선돌 감기로 마을의 단합과 만복을 기원한다.<사진=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