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9~13일 개최 앞두고 안전한 청송사과축제 준비 ‘총력’

2022-11-04     이철진 기자
청송군이 안전한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9일~13일 5일간 열릴 예정인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늘(4일) 청송사과축제장 현장에서 관련 부서는 물론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청송군이 안전한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축제 기간 중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다중 밀집지역에서의 인파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야외무대, 조형물, 전기, 화재, 가스 등 시설물 전반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축제장 내 관광객들의 이동동선 체크와 부스간 공간배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엄격히 체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는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모든 공직자들이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송군은 제16회 청송사과축제행사를 당초 2일~6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9일~13일로 1주일간 축제기간을 연기했다.

청송군이 안전한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