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DMZ 랠리 내달 16일 개최

국내 마스터즈 대회 중 최대 규모인 5,000명 출전

2022-09-17     김지혜 기자
2019 화천 DMZ 랠리 모습

국내 마스터즈(동호회) 자전거 대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2022 화천 DMZ 랠리가 3년 만에 펼쳐진다.

화천군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 30분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화천 DMZ 랠리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쏜다.

이번 화천 DMZ 랠리에는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 4,00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일반인 포함 모든 참가자에게 화천산 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화천 DMZ 랠리는 해산령과 한묵령을 넘어야 하는 총 연장 73㎞ 구간에서 치러진다.

순위는 전자칩에 의한 1, 2차 주행기록 합산으로 결정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3년 간 잊지 않고 화천 DMZ 랠리를 기다려준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최고의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