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즐기며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 떠나볼까?

17일부터 주말마다 6회 진행

2022-09-15     김지혜 기자

가을철 억새 풍경이 아름다운 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말마다 총 6회 운영된다.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는 6천 년 전, 오이도 신석기인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숙박형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멈췄다가 2년만에 재개된다.

캠프 참가자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작살과 그물을 만들어 보고, 야영마을 움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신석기인의 삶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시흥시는 1회당 8팀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프의 난이도 때문에 미취학 아동의 참여는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회차별로 다르므로, 캠프의 세부 내용과 접수 방법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