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5통 공감예술페스타’ 3일 개막

2022-09-01     이주현 기자
5통 공감예술페스타 홍보 포스터

충남 예산군은 복합 문화예술행사인 ‘2022년 5통 공감예술페스타’를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통 공감예술페스타’는 예산군이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음악 △사람 △마음 △사랑 △미술 등 다섯 가지가 서로 통한다는 주제로 오스트리아에서 초청된 예술과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한다.

행사는 타악공연 및 타악기 전시 및 체험, K-pop 글로벌 경연대회, 오스트리아에서 온 예술가 초대전 등 다채로운 복합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3일과 4일 진행되는 5통 공감예술페스타 개막공연인 ‘통통(通通) 타악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양인 최연소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초청 교수이자 현 세한대 실용 음악학과 교수인 정건영 교수를 필두로 오스트리아에서 초청한 비엔나 국립음대 타악기과 David Christopher Panzl 교수 및 국내의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페스타는 단순 볼거리 제공만이 아닌 음악의 고장 오스트리아와 우리 군의 문화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온 추상 미니멀리즘 개념회화의 전통을 잇는 차세대 대표 추상화가 Gerhard Himmer, 스위스-오스트리아 비쥬얼 아티스트, 퍼포먼스 Maureen Kaegi의 작품 초대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5통 공감예술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