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 9월 인천-브루나이 직항 재개

2022-07-13     조성란 기자
브루나이 오마르알리 사이푸딘 모스크(Omar Ali Saifu-ddin)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오는 9월 3일부터 인천-브루나이 직항 정규편 운항을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재개한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중단된지 약 2년만에 개개되는 이 직항 노선은 인천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Bandar Seri Begawan)을 연결할 예정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인천-브루나이 노선에는 150석 규모의 A320-neo 항공기가 투입되며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운항 스케쥴은 인천에서 매주 수요일 16시 5분 출발, 20시 40분에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에 도착하게 된다. 또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 인천에 오후 2시 50분 도착하게 된다.

토요일에는 밤 10시 45분 인천 출발,  반다르세리베가완에 다음날 3시 20분에 도착,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오후 3시 25분 출발, 저녁 9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한국 총판매 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미방항운은 엔데믹에 맞춰 한국과 브루나이를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인 한국-브루나이 정규편 운항 재개에 맞춰 본격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브루나이 오마르알리 사이푸딘 모스크(Omar Ali Saifu-ddin)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

 

<사진/로열브루나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