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우거진 낙강물길공원에서 힐링의 시간

2022-05-10     이주현 기자
안동 낙동물길공원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입하'를 지나며 녹음이 우거진 안동 낙강물길공원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한국의 지베르니라는 낙강물길공원(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은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피크닉은 어느 카페 부럽지 않다.

안동 낙동물길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모네가 된 듯한 환상을 가져다준다. 숲속 쉼터를 지나 조금만 더 오르면 안동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안동루를 만날 수 있다.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잔잔한 연못과 징검다리, 분수를 바라보며 온전한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안동 낙동물길공원

 

<사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