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5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기념행사 16일 진행

5월 말부터 인천~다낭·방콕·코타키나발루, 부산~다낭·방콕 노선 추가 운항 예정

2022-04-18     정하성 기자

진에어가 괌 공항에서 25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16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종복 진에어 괌 지점장, 에르난데스 괌 공항공사 (GIAA) 부국장, 게레로 괌정부관광청(GVB) 마케팅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복항 기념 행사가 16일 괌공항에서 열렸다. 

이번에 행사가 열린 괌 공항 동편 입국장은 신규 개축 공사 후 처음으로 개장하는 시설로 수용 인원 증대 등을 통해 이용객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었다. 특히 괌 공항공사는 동 시설의 첫 이용 항공편을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LJ773편으로 선정해 25개월만의 운항 재개의 의미를 새겼다.

진에어가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주 2회(화,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출발편인 LJ773편은 김해공항에서 08시에 출발하고 13시에 괌에 도착한다. 괌에서는 14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18시 0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현지 시각 기준)

또한 진에어는 일상 회복 이후 증가하는 항공 여행 수요를 대비해 인천~다낭, 방콕, 코타키나발루 노선과 부산~다낭, 방콕 노선을 5월 말부터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B73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