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매화향에 봄내음 물씬 ‘부여동매’

2022-03-23     김지혜 기자

부여 규암면 진변리 백강마을 부산서원 앞에 피어난 ‘부여동매’가 은은한 봄내음을 물씬 풍기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매화나무는 조선 효종 때 북벌을 주장한 백강 이경여(1585~1657년) 선생이 청나라에서 가져와 심은 나무 뿌리에서 싹이 나 자랐다고 전한다.

부여동매는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나무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사진/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