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여름휴가 겨냥 ‘도하–산토리니 노선’ 6월 신규 취항

2022-03-15     조성란 기자

카타르항공은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도하-산토리니’ 직항노선을 오는 6월 7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도하-산토리니 노선은 카타르항공의 세 번째 그리스 취항지로, 비즈니스 클래스 12석, 이코노미 클래스 132석을 갖춘 에어버스(Airbus) A320으로 주 3회(화·토·일) 운항될 예정이다.

운항 스케쥴은 도하에서 토·일 오전 7시 50분 출발 12시20분 산토리니 도착, 화요일 10시10분 출발, 산토리니에 14시40분 도착 일정이다. 또 산토리니에서는 토요일 13시 15분 출발, 일요일 13시 20분, 화요일 15시 35분 출발한다.

그리스 산토리니 (c)카타르항공

도하-산토리니 노선이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금요일 밤에 인천공항을 떠나 토요일 오후에 산토리니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카타르항공은 같은 주에 도하에서 출발하는 그리스 미코노스(Mykonos) 행 시즌 항공편도 주 4회 운항 재개할 예정이다.

아테네(Athens) 노선도 1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해 비즈니스 및 레저 승객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파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물이 상징적인 산토리니는 현지인들에게 티라(Thira)로 불리며 에게 해의 보석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망과 함께 즐기는 멋진 미식과 따뜻한 환대로 늘 인기있는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