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 화물 예약 플랫폼 ‘클릭 앤 십’ 구축

검색·예약·확약 3번 클릭만으로 항공편 예약 OK

2022-02-09     조성란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화물 예약 및 관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화물 예약 플랫폼 ‘클릭 앤 십(Click & Ship)’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여객기 혹은 화물기 등 항공편에 화물을 예약할 경우, 대리점이 캐세이퍼시픽 카고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캐세이퍼시픽 직원이 자사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예약 건을 일일이 확인해줘야 했다. 예약하는 사람과 예약을 확인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다 보니 확약을 받는 데까지 시간이 걸려 비효율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클릭 앤 십 플랫폼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캐세이퍼시픽의 모든 항공편 가격을 확인한 뒤, 원하는 항공편을 예약하면 된다. 또 일반 여객 항공권을 예약하듯이 원하는 시간대, 목적지, 편명 등을 선택해 예약하면 자동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이용 가능해 장소 및 시간 제약이 없다.

상품의 운송 과정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화물 추적 시스템인 ‘울트라 트랙(Ultra Track)’을 통해 고객은 보내는 상품의 실시간 상태, 예약부터 하역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