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의사회와 오미크론 확산 총력 대응

2022-02-03     김지혜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의사회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 재택치료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3일 오후 4시부터 40분 동안 시장실에서 인천시의사회장 및 인천시의료원장 등 13개소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미크론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의 조속한 확충과 오미크론에 대응할 새로운 검사·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서 시는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추진사항, 오미크론 재택치료 운영 계획,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설명하고, 재택치료 참여 병·의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시 의사회를 중심으로 관내 병·의원들이 재택치료에 많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박 시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참여 의료기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재택치료 시스템을 보완해 집에서 안전하게 치료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