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맛 대표하는 ‘2022년 목포으뜸맛’143개소 지정

2021-12-21     김지혜 기자

목포시가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2022년 목포으뜸맛집’ 143개소를 지정했다.

목포시는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음식, 특색있는 별미요리, 위생관리 상태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지난 9월 공개 모집에 접수한 총 40개소 중 행정처분이나 신청자격 결격사유 조회 등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맛, 향토성, 서비스, 위생, 분위기, 영업철학 등 6개 항목에 대한 2차 현장평가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으뜸맛집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기존 으뜸맛집에 대한 사후점검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식품위생업무 전문 감시원과 함께 공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가운데 전수조사와 재점검 등을 통해 2개소를 으뜸맛집에서 제외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맛이 목포 관광의 핵심 컨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가겠다”며 “매년 으뜸맛집 사후 점검을 실시해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으뜸맛집이 목포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