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고양시 수변누리길’, 야간경광 조명으로 안전하게 산책

2021-12-07     정하성 기자

고양시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는 등 밤에도 한강 풍경 담으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에 조성된 야간 조명효자동(매미골)누리길에 설치된 징검다리와 보행데크

고양시는 올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밝고 안전한 행주산성 수변누리길 만들기’과 ‘효자동(매미골)누리길 노선변경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밝고 안전한 행주산성 수변누리길 만들기’사업은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밤에도 한강의 경관을 보며 안전하게 누리길을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이다.

또 ‘효자동(매미골)누리길 노선변경사업’은 기존 누리길 구간에 사유지로 단절된 구간이 존재해 노선을 변경한 사업이다. 효자동 누리길은 노선 변경으로 오는 19일 준공될 예정인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과 연결돼 산길과 하천계곡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누리길로 탈바꿈했다. 이동 편의를 위해 징검다리와 전망대, 보행데크 등도 추가 설치됐다.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에 조성된 야간 조명효자동(매미골)누리길에 설치된 징검다리와 보행데크

<사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