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로 여행 심리 상승…항공권 검색 급증, 숙소예약 증가

싱가포르 항공권 검색 2000% 증가, 방콕-몰디브-사이판-바르셀로나 순

2021-11-09     조성란 기자

위드 코로나롸 여행 심리가 상승하며 항공권 검색과 숙소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이 10월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해외와 국내 항공권 검색량이 전월 대비 대폭 증가했다.

해외 주요 도시들의 항공권 검색 증가율은 평균 260%였다. 특히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도시는 오는 15일부터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시행되는 싱가포르로 무려 2000% 상승했다.

이어 방콕(460%), 말레(몰디브, 400%), 사이판(390%), 바르셀로나(354%) 순으로 항공권 인기가 올랐다.

또한 국내선 검색량도 70% 증가해, 여행 심리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은 국내외 숙소 예약에서도 나타났다. 10월 해외 숙소 예약은 전월 대비 100% 증가했으며, 국내 숙소 예약 또한 50% 늘어났다.

한편, 트리플은 9일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에 참여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의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고, 숙박대전 기본 할인 금액에 트리플만의 자체 혜택을 더해 7만원 초과 숙박 시 4만원, 7만원 이하 숙박 시 2만 4천 원의 단독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리플에서 숙박대전 쿠폰을 사용해 숙소 예약 시 추첨을 통해 괌 4박 5일 자유여행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15만원 보너스 쿠폰팩, 2만원 감사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접어들면서 국내외 여행 도시 콘텐츠, 상품들에 대한 지표들이 상승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