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내달 5일까지 공개 모집

2021-10-21     이철진 기자

충남도가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을 이끌어 갈 초대 대표이사를 내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충남 도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서류·면접 등 심사를 거쳐 재단의 업무 집행과 재정·경영 전반을 책임질 대표이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으로, 임기는 2년이고 1년 단위로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어야 하며, 지원서 등 제출 서류는 도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응모 자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지원자 심사는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전문성·리더십·윤리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출범 초기에 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충청남도관광재단은 내년 상반기 중 출범해 도내 우수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 분야 인력·기업 양성, 지역 관광업계 혁신 지원 등을 수행할 전담 기관으로서 도 관광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