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새로운 야간관광명소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

2021-10-19     이주현 기자
순천만 달밤 야시장

순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식이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지난 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해 평일 3~4백명, 주말 약 7~8백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개장식 이후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주말동안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며 호응을 업고 있다.

또 지난 15일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야시장 개장식에도 많은 순천시민이 참여, 야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

현재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푸드트럭, 공예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며,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조명 및 텐트 등이 배치돼  관광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가 된 것 같다. 야시장 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면서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
순천만 달밤 야시장

<사진/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