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 드라이브스루로 9월 17~19일 열려

2021-08-25     이주현 기자

코로나로 사회적거리두가 강화 영향으로 올해 문경오미자축제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9월 17~19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526-1번지 하천변)에서 열린다.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24일 ‘2021년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를 문경시 호계면 소재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고 이같이 축제 추진방향과 개최방식 등을 협의했다.

김영길 문경부시장, 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농가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비대면 판매에 중점을 둬 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축제기간 동안 승용차를 이용하여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시중 11,000원/kg 생오미자를 축제장에서 10,000원/kg으로 10% 저렴하게 5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오미자를 구매시 오미자가공품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문경오미자축제가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열린 문경오미자 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