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국경 재개방 후 1년간 관광객 71만5천6백여명 방문

2021-08-20     조성란 기자

몰디브 관광청은 코로나19로 닫혔던 국경을 지난해 7월 15일자로 재개방한 몰디브가 지난 1년간 71만 5천 6백여명이 넘는 세계 각국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몰디브는 현재까지 96% 이상이 1차 접종을, 72% 이상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며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적극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몰디브 입국 조건은 현재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출국 시간 기준 96시간 전에 채취한 PCR 음성 결과지를 소지하면 된다. 만 12개월 미만 신생아는 검사에서 면제된다.

입국과 동시에 3개월 여행 비자가 제공되며, 몰디브 입국 이후 몰디브 내 섬간 혹은 리조트간 이동 시 추가 음성 결과는 하지 않아도 된다.

두짓타니 몰디브

몰디브 관광청은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견고한 방역 체계를 유지해나가며 계속 변화하는 글로벌 여행 환경에 맞추어 발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몰디브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 인도양 부문에서 ▲최고의 해변 여행지 2021 ▲최고의 크루즈 여행지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최고의 여행지▲최고의 친환경 여행지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최고의 지속 가능한 여행지▲최고의 관광청 ▲최고의 결혼식 여행지 ▲최고의 어드벤쳐 여행지 등 10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온라인 투표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