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개최하려 했는데~"... 올해 금산인삼축제도 취소

2021-08-04     유경훈 기자
금산인삼축제 내년으로 연기

오는 10월 예정된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코로나19에 막혀 결국 열지 못하게 됐다.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는 4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기로 했던 ;금산인삼축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어제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내년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 군수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문 군수는 "내년에 축제를 알차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