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시내버스 ‘LED 다국어 안내시스템’구축

2021-08-02     김지혜 기자
버스에 설치된 다국어 승객 안내시트템.사진=속초시

강원도 속초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관내 운행하는 시내버스 내부에 LED 다국어 승객 안내기(모니터)를 설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내버스 내 LED 안내시스템은 한글과 영어로 지원되며, 이미 시행 중인 영어 음성안내 서비스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택시 스마트통역기 비치, 시외·고속터미널·갯배St에 스마트기기 무료 충전대 설치, 코로나 키트 제작, 다국어 속초 관광 DB구축 및 QR코드도 제작해 선보였다.

속초시 관광과 관계자는“외국인 관광객의 관광교통 편의 증진 및 관광지 접근성 향상으로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