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남도풍 코미디극 ‘오진날’ 공연

2021-06-22     이주현 기자
공연 포스터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6일 오후 5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상반기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이 농번기 피로감을 회복하고, 담양을 찾는 방문객 역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공연되는 남도풍 코미디극 ‘오진날’은 만사가 갑갑하고 쉬이 풀리지 않는 요즘, 꽉 막혔던 일들이 어떤 기막힌 우연으로 확 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공연했던 ‘먹보꺼꿀이’ 인형극이 노진날 공연에 앞서 관객을 만난다.

더불어 매 공연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현재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담양 특산품으로 진행하고 있다. 

‘앙코르 해동’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홈페이지,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