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광명소 ‘국수의 거리’, 4~10월 차량 통행 제한

2021-04-07     김지혜 기자

담양군의 명소 ‘국수의 거리’ 150m구간이 4월부터 10월까지 차량 통제돼, 차 없는 쾌적한 거리로 변모한다.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 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국수위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통행 제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관광명소 ‘국수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