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2021-03-21     이주현 기자
춘기석전대제.사진=영월군

강원도 영월군 영월향교 대성전에서 20일 오전 10시 춘기석전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초헌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 손경희 영월군의회의장, 종헌관 김태숙 장의를 비롯한 향교 장의 30여 명이 참석한다.

영월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춘기석전대제는 유교정신을 계승·발전시킨 성인과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경모하며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유교 사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다짐과 점차 사라져가는 충·효·예를 사상을 고취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석전대제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다”며, “유교 정신의 길이 보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