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지능형 박물관으로 탈바꿈!

문체부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 선정

2021-02-10     김지혜 기자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의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과 ‘스마트 박물관 구축 지원사업’ 2개 모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포함 총 12억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은 청자의 연료 채취부터 제작·운반·발굴·복원 등의 전 과정을 놀이기구와 접목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려청자박물관 체류형 실감체험 플레이존 구축안

‘스마트박물관 구축지원 사업’은 AI를 기반으로 한 박물관의 전시 및 관람 안내를 개선하고, 온라인 비대면 원격교육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청자와 관련한 가상체험을 제공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