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평화적 활용  ‘국제 평화토론회’ 개최 

15일 코로나19로 무관중 진행‥소셜방송 라이브 경기서 생중계

2021-01-15     이철진 기자
DMZ 평화의 길 걷기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과 유엔사 관할권 문제에 대해 논의해보는 ‘제1회 국제 평화토론회’가 15일 오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15일 오후 3시부터 소셜방송 라이브(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경기국제평화센터’ 출범을 기념해 열릴 이번 토론회는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시우 작가가 ‘유엔사 지위에 관한 현황과 쟁점’을,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DMZ의 평화적 활용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 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패널은 이재강 평화부지사, 이해영 한신대 교수, 김원식 민중의소리 국제관계 전문기자, 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석 미주한인 유권자연대 대표, 천시몬 코리안폴리시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영운 김포분단체험학교 대표, 박상진 부산외대 교수, 치사카 준 일본 평화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DMZ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장애와 과제, 유엔사 현황 및 쟁점, 평화부지사 집무실 등 유엔사의 통행신청 불허 사례, 지방정부의 향후 역할 및 과제 등을 두루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