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석탄박물관 등 공공 문화·체육시설 임시 휴관

2020-12-25     이철진 기자
태백 석탄박물관

강원 태백시가 인접시군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추진에 따라 24일부터 공공체육시설에 이어, 관내 박물관 등 문화 관람시설, 수질환경사업소 자연학습장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백석탄박물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태백체험공원, 철암탄광역사촌, 파독광부기념관, 구문소마을 등 문화관람시설 6개소와 수질환경사업소 자연학습장도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운영을 멈춘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모두가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적극 협조하며, 잠심 멈춤에 동참해야 할 때”라며, “시민들께서 정부의 방역강화 지침에 잘 따라 주시고, 임시휴관 및 시설 운영 중단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