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에게 온정을~” 무주군청 대형트리 점등

2020-12-17     김지혜 기자

무주군청 대형(높이 9m, 둘레 24m) 성탄트리가 지난 14일 불을 밝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훈훈함과 볼거리를 전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많은 분들이 점등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대형트리의 환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주는 감동만은 어느 해보다도 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두의 소망을 담은 불빛이 코로나에 지친 마음, 어려워진 경제로 힘든 마음, 추워진 날씨로 꽁꽁 언 마음들을 따뜻하게 녹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주 군민들과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연시를 함께하고 있는 무주군 성탄트리는 내년 2월 14일까지 불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