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캉!내캉!버스킹’ 경북으로 랜선 음악여행!

CJ 다이아 TV에서 15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21시 40분 방영

2020-10-14     김지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경북 랜선 음악여행으로 날려보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에게 빼앗긴 여행과 공연을 되돌려주기 위해 경북 3대 문화권 음악여행 방송 ‘문화보부상, 니캉! 내캉! 버스킹!’을 오는 15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21시 40분 CJ DIA TV(다이아 티비)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니캉! 내캉! 버스킹!’은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문화보부상’사업의 올해 프로그램으로, 각 문화 권역별로 유교, 신라, 가야․생태 3가지 테마의 여정을 담아 각 테마별 5편씩, 총 15편으로 구성돼 있다.

버스킹 공연에는 실력있는 버스킹 뮤지션 하림, 밴드 블루카멜앙상블, 박혜원, 대세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와 경상도 출신의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 아티스트가 만나 경북의 3대 문화권 관광지를 여행하며, 버스킹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경북만의 아름다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뮤지션들은 3대 문화권 사업장과 관광명소를 여행하며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즉흥 공연을 보여주고 자연스럽게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지역민만이 알 수 있는 추억과 감성도 녹여낼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TV속 풍경이지만 경북 3대 문화권의 역사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느껴보시고, 힐링과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