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YD 페스티벌 취소

2020-08-25     유경훈 기자
무안 YD 페스티벌

오는 9월에 예정되었던 ‘2020 무안 YD 페스티벌’도 코로나19로 취소됐다.

무안 YD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악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청년을 콘텐츠로 처음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제2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자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남악 중앙공원에 야간경관, 포토존 등 볼거리를 조성하고 비대면 온라인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지치고 힘든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