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변사극 ‘아빠, 오늘도 무사히’ 공연

2020-05-28     이주현 기자

강원 영월군이 30일 오후 2시 강원도 탄광문화촌(북면)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아빠, 오늘도 무사히’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예술단체인 문화기획소 ‘곳간’이 기획하고 ‘공연예술창작집단 베짱이’가 공연하는 변사극으로 강원도의 ‘문화배달’ 문화가 있는 날 추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내용은‘영월의 탄광촌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광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탄광문화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옛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영월군은 지난 16일부터 ‘토요일 장릉 도깨비놀이 마당극 공연’을 시작,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합전시와 연합축제를 기획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