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웰니스 관광 알린다! ‘몸쉼맘쉼의 날’ 및 ‘충북 웰니스 관광 대축제’ 개최
충북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 선정
충청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충북 웰니스 관광’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는 ▲충주 ‘생활명상·마음치유 웰니스 관광’ ▲제천 ‘한방케어 웰니스 관광’을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각각 4억원씩 투입해 ▲충주 마음치유 힐링명상 상품(깊은산속옹달샘)과 ▲제천의 한방해독 면역활성 상품(한방바이오진흥재단) 등 웰니스 관광 상품을 집중 운영하고, 일원화된 성과평가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몸쉼맘쉼의 날’ 개최와 ‘충북 웰니스 관광 대축제’를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기간 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내 관광지를 예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연계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충북 웰니스 관광 홍보 사업 ▲200여명의 힐링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충북 웰니스관광 포럼 ▲협력체 실무협의회 등을 개최해 내실 있는 웰니스 관광상품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기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웰니스 관광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도는 명상·한방 치유 웰니스 관광에 특화돼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충북도를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분야로, ‘세계 웰니스 연구원(Global Wellness Institute)’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의 시장 규모는 약 795조 원으로 전체 관광 지출의 16.8%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