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구재봉 자연휴양림 14일부터 재개장

2020-05-14     김지혜 기자
구재봉 자연휴양림.사진=하동군

오늘부터 경남 하동군 구재봉 자연휴양림이 재개장에 숙박시설 휴양관을 비롯해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게르를 이용하고 목재목화체험, 산림레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하동군은 코로나19로 지난 2월 22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구재봉 자연휴양림을 14일 재개장해 숙박시설과 목재목화체험장, 산림레포츠 등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방역작업과 시설물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휴양림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이용 고객들은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거리유지·방문일지 작성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재봉 자연휴양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양림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인위생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foresttrip.go.kr)를 통해 할 수 있고,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